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포터(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2014 시즌 === 결국 라이엇은 2013년의 서포터 푸쉬안의 실패를 인정하듯 곧장 특단의 조치를 취했는데, '''바로 미니언을 먹지 않고도 서포터 고유의 플레이[* 적 챔피언에 대한 견제(당시 서리 여왕의 지배, 그리고 훗날 주문도둑의 검을 위시한 헌납 계열 아이템), 또는 아군 챔피언이 입을 피해를 회복시키거나 라인 클리어를 도와주는 플레이(당시 산악 방벽, 고대 유물 방패 위시한 전리품 계열 아이템) ~~그리고 바텀 라이너 옆에서 멍하니 바라보거나, 인장질하거나, 춤을 추는 등 감정 표현하면서 열띤 응원하기(당시 승천의 부적, 고대 주화를 위시한 호의 계열 아이템)~~.]를 수행하는 것만으로도 골드가 들어오는 서포터 전용 아이템의 대거 추가와 와드 설치 개수를 챔피언당 3개씩으로 제한하는 패치를 진행시켰다.''' 그리고 이러한 패치의 영향으로 시야 장악을 오로지 서포터만이 전담하는 상황에서 팀 전체가 함께 시야 장악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되었고,[* 다른 아군도 와드를 적극적으로 박지 않으면 시야 확보가 전혀 안 되게 바뀌었다.] 이를 통해 서포터가 자신이 벌어들인 모든 골드를 와드에 투자할 필요가 없어짐에 따라 '''골드를 모아 좋은 아이템을 구매해 내가 강해지거나 팀파이트에 기여한다'''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재미 요소를 함께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가 노잼 역할로만 계속 쭉 일관되어오던 서포터에게 가히 돈 먹는 하마 수준의 소비 아이템인 ''''오라클' 예언자의 영약이 완전 삭제'''되면서부터 아이템에 골드를 투자하는 빈도가 더욱 증가하게 되었다.[* 사실 이전에 등장했던 시야석 및 서포터 전용 아이템은 당시에는 그야말로 대격변급 충격이었지만 돈템(현돌, 하오골, 케이지, 일라이자) 및 유틸(슈렐리아) 혹은 탱커(란두인, 솔라리, 군단의 방패) 아이템들의 경우에도 오직 서포터만의 전용 아이템에 속하는 것이 아닌 일부 포지션 역시 사용이 가능한 아이템이었다. 그리고 이를 제외하더라도 포지션적으로 천시당하는 암울한 상황에서의 라이엇의 패치는 서포터가 돈이 부족할 일 없이 정글러와 더불어 "드디어 우리도 푸쉬받는 포지션이 되었다."라는 점에서 의의가 가장 컸다.] 고로 이때부터 '''아이템을 쌓으면서 강해지는''' 마법사형 서포터의 범주가 더욱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전부터 AP 서포터로 큰 활약을 펼친 [[애니(리그 오브 레전드)|애니]], [[자이라]]는 딜포터의 대표주자가 되었고,[* 훨씬 이전서부터 유명했던 챔피언은 앞에서도 등장했던 럭스, 피들스틱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해당 챔피언들은 당시 쓰래쉬, 블리츠크랭크와 같은 그랩폿들의 폭주를 일부 막고, 딜도 가능한 데다가 또 다른 부분에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준 상징과도 같이 여겨졌다.] [[모르가나(리그 오브 레전드)|모르가나]]처럼 강력한 군중제어기도 있는데다가 서포터로도 사용이 가능한 챔피언과 [[르블랑(리그 오브 레전드)|르블랑]],[* 과거 Q에 침묵이 있던 시절 미드에서 했던 일방적 딜교를 그대로 서폿 포지션으로 가져온 것. 허나 침묵 삭제 이후 자취를 감췄다.] 벨코즈, 브랜드와 같이 당시 더는 미드 라이너로써 경쟁력을 잃었다거나 메타의 변화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거나 한계점이 분명하다는 점으로 인해 기용조차 어렵거나 힘들어진 마법사 챔피언들이 서포터로 새롭게 연구되고 발돋움하면서 성공과 실패 사례가 나뉘게 되었다. 다만 딜포터의 등장 당시의 인식은 그저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 실제로 아이템을 올리는 것에 집착하여 시야석을 올리지 않거나 성장해야 할 딜러의 킬과 CS를 모조리 강탈하면서 [[https://www.fmkorea.com/2110116984|MMR을 기준으로 픽의 순서에 따라 인권이 달라지던 시절]]의 악성 트롤을 더욱 성행시키거나 본래 라이너 유저가 강제로 서포터를 맡는 상황에서 무지성으로 딜포터를 고르고 아군의 성장을 방해하면서까지 민폐를 끼치는 경우도 늘어났을 정도였다.[* 이런 현상은 시즌 4 이전에도 있었지만, 중요한 건 이들에게 변명 내지 정당화할 여지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http://www.thisisgame.com/lol/tboard/?board=6&n=345010|당시 상황]] [[http://www.thisisgame.com/lol/tboard/?board=6&n=346756|관련 만화]].] 또한 AP 딜링이 용이한 마법사형 서포터의 대유행은 원거리 지원가형 유틸 서포터의 약세화를 부추겨 [[잔나]], [[룰루(리그 오브 레전드)|룰루]]와 같은 챔피언들이 봇 라인에서 자취를 감추거나 아예 다른 포지션 라인으로 직종을 변경하는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를 지켜본 라이엇은 '''암묵적으로 [[EU 스타일]]의 확립을 인정'''하면서 시즌 도중과 종료 이후 여러 번의 패치를 통해 근거리 전사형 서포터와 원거리 지원가형 서포터로 분류되는 챔피언들 전부를 바텀 서포터 라인에 밀어넣게 되는데,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당대 OP였던 '핵똥별' [[소라카]]의 리메이크와 [[알리스타]]의 너프로 인한 대몰락이었다.[* 시즌 4의 알리스타는 서포터는 물론이고 탑 라이너로도 득세하여 경기마다 끊임없이 필밴되었을 정도였고. 리메이크 이전 소라카는 리메이크 이전까지 당시 LCK 대회와 솔랭에서 서포터 및 미드 스왑픽이자 기존 통념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정도로 시대를 풍미한 챔피언이었다.] 이를 통해 바텀 의외의 다른 라인에서 서포터 챔피언을 활용할 여지가 없도록 패치시키면서 사용이 어렵게 바뀌게 되었고, 사실상 해당 챔피언들은 서포터 이외의 포지션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뜻으로 단언해버렸다. ~~그래도 딴 라인으로 가는 놈들 하나씩 꼭 있다~~ 그리고 이러한 패치 이후부터 라이엇에서는 서포터로 쓰이는 챔피언들이 다른 라인에 가는 것 자체만으로 너프를 가하거나 고인으로 만드는 일이 많아졌고, 해당 패치들이 쌓이면서 서포터 풀이 너무 단조로워지자 다른 부류의 챔피언이 서포터로 가서 생태계를 파괴하도록 장려하는 모순된 행태가 계속해서 발생하게 되는 주요 발단이 되는 등, 시즌이 흐르면서 시야 확보 및 아군 지원같은 [[EU 스타일]]의 포지션별 역할 정립을 큰 골자로 하여 [[브라움|아군 보호를 핵심으로 하거나]], [[바드(리그 오브 레전드)|로밍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챔피언]]을 선보이면서 "서포터" 외엔 쓸 수 없는 챔피언들을 출시하는 기조를 유지하였다.[* 여담으로 이러한 아군 보호와 로밍 지원을 핵심으로 하던 기조는 2018년 딜포터인 파이크 출시 이후로 일부 깨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